#MODEL SIZE
167cm/55-56kg/상의 ,하의 66(28)
#SIZE
FREE (55-66반)
전체적으로 적당히 여유있는 핏에
힙을 가려주는 기장으로 55-66반
분들까지 편안하게 맞습니다.
<피비 가디건>
저 이거 추천!
제가 이 상품은 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상품이에요.
사실은 지난 가을쯤 업체에서 만든 상품인데,
그때 제가 이거 블랙 색상을 연두색 밴드스커트에 입은 컷을
인스타에 올렸었는데 그때 반응이 진짜 폭발적이었거든요.
(그정도면 폭발적인것임 ㅋㅋ)
사이트에 올리려 하다가, 업체 입고 일정이 너무 말도 안되게
늦어져서 올리기를 포기 했던 상품이에요.
그러다 봄을 앞두고 계속 이 가디건이 생각나더라구요.
아무리 가디건을 찾아도 좀 깔끔하면서 가격대는
적당하면서 퀄리티는 좋은 상품이 보이질 않아서
" 아, 나라도 혼자 쟁일걸.. 나 혼자라도 사서 간직할걸"
하며 많이 아쉬워 하던 찰나,
어머! 업체에 재고가 있다 하네요.
이건 운명이야... ㅋㅋㅋ
아쉽게도 블랙은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지난 가을부터 찜해두었던 상품이라 두 컬러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는 가디건입니다
막 대~충 걸쳐입은 캐쥬얼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적당히 단정하면서 포멀하게 차려입은 분위기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딱 꾸안꾸 느낌
과하게 오버핏도 아니고, 적당한 루즈핏입니다.
딱 떨어지는 바삭한 셔츠나, 반팔티에도, 그냥 기본티에도,
터틀넥, 반폴라티에 걸쳐 입어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핏!
그냥 아무것도 없는 가벼운 흰티위에 툭 걸쳐도
멋스러워요.
보시다시피 디자인은 깔끔하지만, 골드 버튼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서 밋밋하거나 초라해 보이지 않거든요.
아시죠. 가디건은 이런 딱 떨어지는, 게다가 힙까지
가려주는 기장은 십중팔구 진짜 노블해 보이거든요.
잘못 골라 입으면
"누구 어머니임~~~"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ㅋ
이건 단정하고 여성스럽지만, 약-간 더 젊은 느낌이 나는
그 한끗 차이가 있습니다.
힙 완벽하게 가려주구요.
품, 소매통 모두 적당히 여유 있으나 박시하거나 낙낙~~한
정도는 아니라 부해 보이지 않습니다.
날이 더 풀리면, 슬립탑 위에 걸쳐입고 슬랙스 입어주면
크... 제가 사랑하는 뉴욕의 제이슨맘 느낌이 나겠군요 ㅋ
이게 맨 살에 입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촉감이라
슬립탑 위에 입기도 좋거든요.
아 촉감 아주 편안하구요.
울니트 느낌이 전혀 아닙니다.
소재감도 좋고 짜임도 아주 좋아요.
단추 싼티 안나구요.
전체적으로 너무 훌륭한데, 그에 비해 가격은 또 상당히
괜찮습니다.
색상은 블루, 그레이베이지 두 컬러.
블루는 촬영컷이 실제보다 좀 더 쨍하고 밝은 느낌이에요.
실제로는 그보단 좀 더 차분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의 블루입니다.
마치 킨포크 책 어느 페이지엔가 나올것 같은 블루구요.
그레이베이지는 색상명 정하기가 사실 좀 어려웠네요.
내가 보기엔 옅은 그레이 같았는데, 또 다른 직원이 보기엔
베이지 같다 하고. 보는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굳이 따지자면, 그레이빛이 도는 미색에 가까운 베이지.
혹은 반대로 베이지 빛이 도는 옅고 차분한 그레이.
뭐 요 정도 되겠습니다.
그레이베이지는 확실히 좀 차분한 느낌이 있구요.
- 아, 나이들어 보인다는 뜻은 아니에요. 금장버튼 덕분에 좀
젊어 보이는 포인트가 있어요.
블루는 보기보다 차분하고, 하지만 노블하지 않고
아.. 이 뻔하지 않다는건. 받아보시면 아실것 같아요.
크레파스나 색연필 파란색 아니고, 팬톤에서 찾아야
있을법한 색감!
브리 추천! 전 무조건 쟁입니다.
세탁은 드라이크리닝 해주세요.
다림질이 필요할 시엔 살짝만 스팀처리 해주세요.
스타일러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