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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1/25(목)-1/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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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손질 찐보리굴비세트 23cm/ 6마리
정상가 : 74.000원
더브리 공구가: 6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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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찐보리굴비세트 23cm/ 8마리
정상가 : 98.000원
더브리 공구가: 80.000원
/
손질 찐보리굴비세트 23cm/ 10마리
정상가 : 122.000원
더브리 공구가: 9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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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
주문시 생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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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12개월 / 2025년 1월
느린식당 찐보리굴비
제가 얼마전부터 갑자기 보리굴비에 미쳐가지고
최근 어느날엔 아침 여덟시 반에 출근하자마자
"신사역 보리굴비, 강남 보리굴비" 를 검색하고 있었..
저 진짜 먹는것에 진심인 사람이에요
이제 아시죠 ㅋ.
태어날때 제가 4.6키로인가 우량아로 태어나서
어릴때부터 쭉 뚱뚱해서 평생 다이어트를 하며 살아왔지만
그래도 맛있는것 참 좋아하는 나름의 미식가입니다.
특히 제가 술은 즐기지 않아도 은근 아재 입맛,
할머니 입맛이라, 토속적이고 한국적인 맛을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무엇보다 스물 다섯에 일찍 결혼해서
너무나도 까다로운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입맛이 더더욱 엄 뭐랄까.
고급화되고 까다로워 진건 있습니다.
즤 어머니가 저를 슈퍼에 보내실때도 신신당부 하신
말씀이
"콩나물 하나도 제일 비싼걸로 사오거라.
국산 유기농으로.
고추장 된장 사먹으면 나 정말 그땐 화낼거다.
참기름은 사먹는거 아니다.
사먹으면 그건 정말 혼난다.
김치를 사먹는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라는 심영순 여사님 같은 마인드의 까다로운 시어머님과
함께 하면서 제가 얻은 것은.
미각고수 타이틀 ㅋ
그동안 더브리를 거쳐간 더브리 직원들도 제가
밥먹자 하면 기대할 정도로 모두 인정한 미식가 입니다.
보리굴비에 폭 빠졌다고 해도 다 맛있는건 아니에요.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근데 은근 보리굴비집이 많지 않아
여기저기서 주문해서 먹어 봤는데.
주부생활 50년차 요리달인 시외가댁 이모님께 추천 받은
유명한 보리굴비 업체에서도 주문했는데
맛은 있지만 이 제품을 먹었을때 만큼의 감흥은 없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방금 점심을 먹었음에도 바로 전자렌지에
데워서 바로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업무 보고 있는 직원들 입에 과자도 빵도 아닌
보리굴비를 넣어 주었을 정도로..ㅋ
싫다고 한사코 거부하던 직원들도 먹어보더니
쫜득쫜득하고 고소하다며 퇴근길에 하나씩 챙겨 갔을 정도로
이거 맛있습니다.
중국산인데다 가격대가 좀 있어서 잠시 고민했지만,
포장부터 아주 깔끔하고, 무엇보다 그냥 너무 맛있다는게
제 마음을 사로 잡았어요.
손질이 거의 다 되어 있어서 손이 더 자주 간다는것도 포인트에요.
통으로 쪄서 전자렌지에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제품은
있지만, 그게 또 ..
온 집안에 냄새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내장도 많이 흘러나오고.
이건 깔끔하면서도 쫀득하고 간이 적당히 잘 베어 있지만
너무 짜지 않아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그냥 단독으로 먹기에도 참 맛있었습니다.
마치 쥐포, 육포 먹듯 간식마냥 ㅋ
설명을 쓰는 지금도 너무 먹고 싶군요...
가시는 약간 있는데, 중앙의 큰 생선뼈와 내장,
대가리는 모두 깨끗하게 손질해서 바로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도 충-분히 정말 충~~~ 분히 맛있습니다.
포장이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도 딱 좋습니다.
솔-직히 이 상품은 저한테 유리한 아이템은 아니에요.
한마디로 마진이 너무 적어서 진행을 고민했을 정도인데
그냥 . 너무 . 맛있음...
이번에 여기저기서 먹어본 보리굴비 중 가장 간편 하면서도
가장 깔끔하고, 가-장 맛이 있었어요.
그럼..
해야지 .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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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이 상민 아저씨는 왜이렇게 맛있게 만드신건지.
보리굴비가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무엇보다 온 집안에 냄새 폭탄 터지고
퍼석한것도 많고
꼬릿해도 좀 뭐랄까, 기분나쁘게 꼬릿한 보리굴비도 있는데요.
이건 적당히 꼬릿하면서 촉촉 쫀득합니다.
제가 이걸 이미 세번 시켜 먹고 있거든요.
반찬하기 귀찮은 날
녹차도 필요없어요 그냥
저는 그냥 밥에 찬물 말아서 신김치랑
이 보리굴비 전자렌지에 1분 데워서
잘 구워진 바삭한 김과,
또 진미채 무침 있으면 그게 또 조합이 기가 맥혀요.
촉촉하고 쫀득합니다.
이래저래 조리해서 먹어봤는데요.
이건 그냥 전자렌지에 해먹는게 가장 맛있어요.
괜히 귀찮게 후라이팬이나 오븐 사용 안하셔도 돼요.
꽝꽝 얼은것, 자연해동 시키시거나,
포장 그대로 물에 담가서 해동시키시거나,
급하시면 그냥 전자렌지 해동있죠?
전자렌지 해동 1분 정도.
(전자렌지 사용시 꼭! 포장 살짝 뜯어주세요)
해동하시고 그대로 포장된 상태로 1분-1분10초 정도
돌려서 먹습니다.
내장, 대가리, 중앙 가시까지 모두 손질되어 있어서
먹기도 상당히 편하고
뭐랄까.
분명 보리굴비 맛은 확실한데, 잡스러운 맛이 없다고 할까요?
깔끔하고 적당히 촉촉하며 쫀득합니다!
아 침고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