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난스판 중청데님
요즘 제가 가장 즐겨 입는 데님입니다.
저는 아주 즐겨 입고 있지만, 이런 완벽한 난스판 데님은
불편해 하실수도 있으니 가감없이 말씀 드릴게요.
난스판 데님이 유행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의 난스판 데님도 많이 나왔는데요.
이건 좀 더 "진짜 난스판" 데님이라 보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약간 더 단단하고 힘이 있습니다.
소재감은 분명히 좋고 중청 컬러도 맑고,
핏도 예쁘고
많이 입었음에도 변형이 심하지 않고.
그러나 단점도 있지요.
평소 난스판 불편해 하시는 분들은 이건
백프로 불편해 하실거구요.
사이즈가 가차 없습니다.
가끔 좀 넉넉하게 나온 청바지가 있는데,
이건 난스판에 가차없는 정사이즈 입니다.
그래서 뱃살 많은 분들은 그냥 사이즈 업 하시는게
더 좋을듯 하구요.
타잇하게 새 제품으로 입으신다면
처음에 허리 불편할 수 있습니다.
힙, 골반 핏이 그리 크지 않아서
올리면서 허벅지에서 걸리는 감이 있습니다.
글래머러스한 핏이 아닌,
90년대 위노나라이더, 줄리아로버츠 핏?
ㅋㅋ 그 정도라 생각하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단점이라기 보다는 이 청바지의 특징인데
그래도 확실하게 말씀드려야 현명한 선택을 하실듯 하니 ㅋ
아무튼 전 좋아합니다.
난스판 좋아하는 분들께만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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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는 26-날씬27, M은 27반-날씬28, L 는 28반- 정29
까지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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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은 시원한 물에 기계세탁 해주세요.
열건조기 사용 금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