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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 선글라스
근 몇달 사이,
제가 예전과는 다르게 제법 다양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소개 해드렸는데요.
아시죠. 저 선글라스 되게 좋아하지만
어울리는게 한정적이라,
일년에 두어가지 소개 해드리는 것.
올해는 감사하게도 마음에 드는 선글라스가 많은 덕분에
좀 더 여러가지를 소개 해드렸어요.
그 와중에도 제가 가장 잘 쓰게 되는 것을
꼽으라 하신다면,
헵번 선글라스,
그리고 바로 이 페어링 선글라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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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존에 제가 소개해드렸던 선글라스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되게 미세하게 또 달라요.
제인 선글라스 보다는 알이 작고,
시크블랙 선글라스와는 되게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이게 조금 더 요즘스럽다고 할까요.
무난한 스타일이긴 한데,
이 제품이 최근 신상이라 그런지,
아무튼 조금 더 요즘스럽고 미세하게
조금은 더 젊어 보이면서 시크한 느낌이 있습니다.
좀 더 시크해 보이는 것은 확실해요.
그래서 실생활에서 이걸 가장 잘 쓰게 됩니다.
헵번 선글라스는 조금 더 트랜디해 보이고
이건 좀 더 무난한데
"미시선글" 느낌은 또 없어서
운동 갈때나, 낮에 커피 마시러 갈 때,
뭐 이래저래 상당히 잘 쓰게 됩니다.
콧잔등 안 아프고 자국 안 남고 착용감 편한것은
당연히 기본이구요.
-제가 워낙 선글라스를 많이 써서, 저는 착용감이 편해야 해요.
렌즈 크기가 유별나게 튀지 않으면서도 옛스럽지 않고
사이즈가 작지 않지만 미시스럽지 않은.
그래서 얼굴도 작아 보이는데, 시크함과 트랜디함은 유지해주는
그런 선글라스 입니다.
브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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