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넥워머 바라클라바
폴리에스테르56% 아크릴20% 나일론18% 울3% 폴리우레탄3%
사계절 중 겨울을 제일 싫어해서
겨울에 진심이 되어버린 브리입니다 :)
안그래도 제가 추위를 정-말 심하게 타는데,
마흔 찍고부터는 얼굴, 머리에 닿는 찬바람도
견디기가 힘들더라구요.
왜 어르신들이 겨울에 꼭 모자를 쓰시는지 이제 알게됐음.
멋으로 쓰시는줄 알았다며 ㅋ
바라클라바는 몇년전부터 유행이었죠.
전에는 그냥 반짝! 하고 사라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일반 모자보다도 따뜻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이제는 겨울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것 같아요.
제가 모자도 참 안 어울리고 하는 사람이라,
바라클라바는 더하니까 ㅋㅋ
고르고고르고 또 골라 거의 포기하던 순간에
찾아내서 소개해드립니다.
자 우선, 바라클라바는 머리, 얼굴에 타잇하게 맞으면
못씁니다 그거.
도적같고 닌자같고 강도같고 아무튼 그렇거든요.
그래서 바라클라바는 꼭
이건 편안하게, 루즈하게 착용되는 핏이어야 해요.
그렇다고 또 너무 한없이 할랑하면 보온성이 떨어지구요.
답답하지 않고 얼굴 커보이지 않고 머리 망가지지 않고!!
그냥 딱!! 요정도가 가장 예쁘고 부담없고 실용적이었습니다.
톡톡하지만 거칠지 않고 단단하지 않은 신축성 좋은
니트 소재로 까슬함이 전혀전혀 없습니다.
정전기도 심하지 않고 먼지도 많이 안 붙구요.
그래서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도
아주 편안하게 착용하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캐시미어100 소재도 써보고
울 함량이 높은것도 써봤는데요.
캐시 100은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고
울 함량이 애매하게 높으면 오히려 거칠더라구요.
귀에도 닿고 볼에도, 목에도 닿는 건데!
그렇다고 은근 번쩍거리는 저렴해 보이는 아크릴소재도 아니구요.
(이런 소재가 대부분이어서 포기하려 했었어요)
이거 세 컬러 다 괜찮아요.
평소 내가 어떤 컬러의 아우터를 많이 입는지
이걸 보시고 선택 해주세요.
블랙, 다크네이비, 다크그레이, 그레이 계열 아우터를 잘 입으신다면
-> 블랙, 그레이가 무난합니다.
베이지, 브라운, 오트밀, 크림 계열 아우터를 잘 입으신다면
-> 크림 색상이 무난합니다.
뭐 물론 굳이 이게 아니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크림색 패딩에 검정 바라클라바 써도 예쁘긴 하고
검정 코트에 크림, 베이지 바라클라바를 써줘도 예뻐요.
사실 그 어떤 모자보다 더더욱
따뜻한! 그래서 한번 쓰기 시작하면 중독되어 버리는 아이템!
브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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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은 드라이크리닝 해주시거나 울샴푸 넣어
손세탁 해주세요.
열다림질 금지, 가볍게 스팀다림질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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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교환반품이 불가합니다.
충분한 고민 후에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