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닌 라인자켓
폴리에스테르80% 레이온15% 스판4%
S(55-가슴없는 날씬66)
M(66-66반)
아 정말 너무 예쁜 자켓!
개인적으로 이렇게 허리라인 들어간 자켓 정말 사랑하는데,
그렇다고 또 너무 들어가면 좀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잘못하면 옛스러울 수 있는 디자인이죠.
이건, 핏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예쁩니다.
소재감도 좋고 핏도 기가 막히게 잡았는데,
심지어 가격 무엇.
저 지금 가격 보고 이 가격이 맞는거야..??? 하면서
다시 체크 했잖아요.
가격대가 상당히 합리적으로 나왔는데,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싼티 안납니다.
이 거래처 자체가 그런 막 만드는 저렴한 업체가 아니예요.
라이브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워낙 내공이 있는,
나름 유명한 업체라, 요즘같은 불경기에 아낄 곳만 애끼고
완벽하게 만들었구나 싶어요.
소재부터 상당히 괜찮구요. 광택감 없습니다.
매트한 질감의 자켓 소재에 약간의 스판감이 있어 활동하기 편해요.
이게 되게 중요한 포인트인데,
저도 라인 들어간 자켓 좋아해서 알지만
이런 라인이 들어간 스타일은 스판감이 없으면 막상 입었을때
불편해서 잘 안 입어지더라구요.
구기도 그만큼 많이 가고.
근데 이건 착용감도 편하고, 라인 또한 과하지 않고
딱! 세련된 느낌으로 떨어집니다.
어깨 패드가 얇게 들어가 있어 어깨선 예쁘게 잡아주고
(어깡 느낌 절대 아님!! 이건 그렇게 과한 자켓이 아니예요)
카라의 폭, 각도 완벽하고
힙 라인을 커버해주는 기장감에 허리는 라인이 들어가 있어
페미닌 하면서도 세련되고 약간의 시크함도 느껴집니다.
항상 이런 라인이 들어간 자켓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이 자켓 가격도 좋고 핏도 아주 완벽해서
저는 이 참에 두 칼라 모두 소장하구요.
은근히 이런 핏의 자켓 찾기 어렵거든요.
심지어 이 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은 더더욱!!!
가격이 너무 착해서 저렴해 보이는거 아니야?
걱정이시라면
가감없이 말씀드릴게요.
제가 입어보니 딱 두곳이 약간 아쉬웠어요.
여밈 부분 안쪽 단추 채우고 바깥 여밈에서 후크고리로 채우는 방식인데
이 후크를 실고리에 채워야 하는게 조금은 번거로웠구요.
근데 그래야만 여밈이 매끈 깔끔!!! 해지는 것이 맞으니 저는 OK!
여기 스냅 버튼이든 고리가 들어가 있었다면 자켓을 오픈했을 때
예쁘지 않았을거예요.
둘째
가슴 부분 포켓 디테일이 약~간 주름이 지는데
블랙은 색감이 어두워서 티가 안났지만 베이지는 약간 눈에 들어온다 정도.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또 우리 이런거 꽂히면 그것만 보이잖아요?
요 부분 두가지 체크 해주시고 선택해주세요.
사이즈는 정사이즈 선택해주세요.
약간 여유있게 나온게 맞습니다.
제가 S도 입고 촬영은 했는데 여밈 채워 입는것까지 감안한다면
정66인 저에게는 M이 훨씬 더 괜찮았어요.
S는 55-가슴없는 날씬66/ M은 가슴 있는66-66반 까지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