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 골지니트 원피스
아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나도 예쁜 원피스다 이건.
두 컬러 모두 쟁입니다 저는.
몇주전인가, 화질 엄청 안 좋은 이 옷의 셀카컷을 보고
제 지인도 주저없이 구매해서 엄청 만족하고 있다는
원피스 입니다.
가격대도 있고 하지만 이건 제 생각에 작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냥 너어어어무 예뻐요.
소재부터 핏, 너무나도 완벽합니다.
가격대가 있지만 솔직히 이 가격이 오히려 리즈너블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재가 톡톡한 편이에요.
더운 소재라기 보다는 소재가 톡톡-도톰한 느낌이랄까.
그러니 정말 더운 여름에 시원하다고 하긴 그렇겠죠.
근데 촉감은 고슬까진 아니지만 따끔하거나
덥진 않아요. 몰라요 제가 더위를 안타서 그럴지도.
케리골지 원피스는 좀더 가볍고 얇은 느낌이었다면
(그것도 그래도 라인 참 예쁘게 잡아줬죠)
이건 촉감은 조금 더 시원한데 두께감은 거의 두배?
아무튼 도톰한 편인데 그만큼 원사가 상-당히 많이
들어갔다는거거든요.
그리고 탄탄하게 라인을 잡아줍니다.
꽈악 낀다기 보다는 약간 과장해서 아이언맨 수트를 입은것마냥
몸매가 훨씬 더 좋아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아니 내가 살이 빠진건 있지만 내 몸이 이렇게까지
굴곡이 있었나 싶은.
뭐 그런 몸을 완성해주는 모래시계 원피스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당연히 비침도 없고 소재가 도톰한만큼 라인 드러남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좀 섹시하고 노출도 분명히 있는 옷이에요.
암홀도 좀 여유있고 등파임도 정면 파임도 꽤 있고
그렇다고 가슴골이 보이고, 등 부분 브라 후크가 보일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노출이 좀 있는 섹시함이 물씬
느껴지는 원피스 입니다.
그래서 이건 꼭 하실 분들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우터를 걸치신다면 좀 여유있는 무심한 박시핏 자켓을
걸쳐주시는게 예쁠것 같구요.
너무 딱 떨어지는 자켓 잘못 걸치면 촌스러워 보일듯 해요.
아니면 제가 코디한것처럼 루즈한 셔츠를 무심하게 걸쳐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비침이나 라인 드러남은 딱히 없습니다만 그래도
뱃살이 많으시거나 하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실제보다 날씬해 보이지만 그래도 이건 통통한 분들 보다는
이런 스타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블랙은 깔끔한 블랙이고, 베이지는 규칙적인 미세한
보카시 짜임이 있어 더더욱 고급스러워요
저는 두 컬러 모두 소장합니다.
기장감이 좀 있습니다. 제 키 167 기준 8부 정도 기장으로 내려옵니다.
앞뒤 구분이 딱히 없는것 같아요.
저는 그냥 되는대로 입었습니다 ㅋ
조기 품절 가능성이 있는 상품입니다.
사이즈는 S,M
S는 55, M은 정66 분들까지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두사이즈 모두 입었는데요.
베이지는 그냥 M 입고 블랙은 S 입을겁니다.
세탁은 드라이크리닝.
가정 세탁시에는 망에 넣어 울코스로 가볍게만 돌려주시고
옷걸이에 걸어두시면 늘어날 수 있으니 널어서 자연건조
해주시고 보관시에는 접어서 보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