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위빙백>
만 6년째 사용하고 있는,
이태리 수입양가죽 소재의 위빙백입니다.
그동안 더브리 코디컷에서 정말 지겹게 보셨죠 ㅎ
보통 가방은 가죽 소재라고 해도
시장에서 산건 정말 오래 들어도 일년이에요.
망가져서가 아니라,
그냥 유행이 지나서 결국 안 들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거는요. 정말 만 6년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그리고 아주 튼튼해요.
워낙에 유명한 디자인이죠.
화려하진 않지만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편안한 실용성까지
모두 갖춘 매 시즌마다 동일한 디자인으로
색상만 조금씩 바꿔 나오고 있는 스테디 아이템이잖아요?
제가요.
이 가방을 딱 6년전부터 들었어요.
2013년 9월경부터
시간 계산해보니 정확히 만6년을 들었네요.
이것만큼 무난하게 오래 잘 들고 다니는게 또 없네요.
또 들면 들수록 나에게 맞게 모양도 자연스러워집니다.
질좋은 이태리 양가죽을 사용해서
가죽 꼬임 디테일을 잘 살려 주었습니다.
단가는 조금 있지만,이게 시중에 나와있는 좀 더 저렴한
비슷한 스타일의 가방과 비교 했을 때
눈 감고 만져만 봐도 확실히 다르다는걸 알 수 있어요.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워낙 유행 타지 않고
매일매일 들게 되는 아이템인데다,
견고해서 정-말 이 금액이 아깝지 않아요.
전 지금도 이걸 가끔이 아니고
정말 매일매일매일 들고 다니거든요.
이것저것 물건을 많이 넣어 다니는 편인데.
지금까지도 지퍼 하나 고장나지 않고 잘 들고 있어요.
양가죽이라 굉장히 부드럽고 확실히 가벼워요.
근데 그럼에도 아주 견고해요.
다크브라운을 만 6년째 드는 것인데.
6년을 들어보니 오히려 새 상품이었을때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손때가 타니까 더 멋스러워요.
지저분하거나 빛 바랜 느낌이 전혀 아니구요.
모양이 점점 더 자연스럽게 잡힌다고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가방 앞판, 뒤판의 접합 부분에 있는 물결모양
디테일도 살려주고, 무광의 메탈 지퍼와 지퍼의
가죽 핸들까지 세심하게 마감해주었어요.
사이즈 M,L 두가지로 나오구요.
얼핏 보면 서로 사이즈 차이가 크진 않은데요.
들어보시면 분명 조금 차이는 있어요.
M 사이즈도 기본 사이즈가
아주 작은 편은 아니라 수납력 충분해요.
L 사이즈는 확실히 좀 더 빅백 느낌이 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M 사이즈 추천해드려요.
저 믿고 들어보세요. 만 6년을 꾸준히 들었다면.
믿어보실 만 해요 ㅎ
브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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